추간판탈출증 무중력의자, 리클라이너 잘 쓰는 법

추간판탈출증 환자에게 좋은 무중력 의자란?

무중력의자는 일반적인 의자와 달리 등받이 조절이 가능하고 다리 받침 등의 기능이 추가된 기능성 의자입니다. 무중력의자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등받이와 다리 받침을 조절할 수 있으며 신체의 하중을 고르게 분산시켜 척추가 받는 압력을 최소화 시켜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의자는 허리를 90도로 세우고 꼿꼿하게 앉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허리 주변 특정 근육과 인대, 디스크에 압력이 가해집니다. 반면 무중력의자를 사용하면 등받이가 뒤로 젖혀져 목, 허리, 다리 부분까지 다 받쳐주어 척추가 받는 부담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반 의자보다는 무중력의자가 추간판탈출증 환자에게 적합한 의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추간판탈출증 환자, 무중력의자 사용 시 주의사항

그러나 무중력의자는 제대로 된 자세로 앉지 않거나 의자의 형태 및 재질에 따라 추간판탈출증 환자에게 오히려 나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추간판탈출증 환자가 무중력의자 사용 시에는 아래 두 가지 주의사항을 유념해야 합니다.

1. 오래 앉아 있을 때 몸이 밑으로 미끄러지지 않게 합니다.

무중력의자는 원하는 대로 등받이를 젖히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눕듯이 앉아 오랜 시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의자를 완전히 눕히지 않고 어중간하게 눕힌 채 오래 앉아 있게 되면 몸이 중력에 의해 자연스럽게 미끄러지게 됩니다. 몸이 아래쪽으로 미끄러지면서 허리와 등받이 사이에 간격이 발생하고 이 빈 공간에 하중이 쏠려 허리에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세는 요추 추간판탈출증 환자에게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장시간 의자에 누워있는 경우 무중력의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잠을 자는 동안 오래 앉아 있게 되어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몸에 힘이 빠지면서 오래 앉아 있을 때처럼 몸이 아래로 미끄러져 허리와 등받이 사이에 간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수면 상태라 본인의 자세가 흐트러진 지 모르며 이 때문에 자고 일어났을 때 허리가 아프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디스크 무중력의자는 TV를 보거나 독서를 할 때 잠깐만 앉아 있고 잘 때는 침대에 누워서 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의자 시트가 단단하지 않고 푹 꺼지면 허리에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등과 허리를 받쳐주는 시트가 단단하지 않고 푹 꺼지는 무중력의자라면 요추 추간판탈출증 환자에게 좋지 않습니다. 허리통증이나 허리디스크가 있을 때 바닥이 푹 꺼지는 소파나 의자에 조금만 앉아있어도 통증을 느끼게 것과 똑같은 원리입니다. 의자 시트가 평평함을 유지하지 못하고 푹 꺼진다면 척추 뒤쪽 관절, 인대, 디스크 등에 압력이 크게 가해져 허리에 부담이 가게 됩니다. 바닥이 푹 꺼지는 무중력의자는 오히려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쿠션을 이용해 등받이와 허리 사이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추간판탈출증 무중력의자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요추 추간판탈출증 무중력의자는 먼저 앉았을 때 미끄러지지 않는 소재로 만들어진 의자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유광 가죽과 같이 잘 미끄러지는 소재보다는 패브릭 등의 소재로 만든 의자가 더 좋습니다. 또 의자 시트가 푹 꺼지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의자 시트가 등받이 조절을 했을 때 들리지 않아 등을 기대고 앉았을 때 등받이와 엉덩이가 만나는 부분이 들뜨지 않고 밀착되어야 합니다.

허리디스크 무중력의자를 고를 때 ‘나에게 맞는 의자’인지 확인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직접 앉아 보고 내 허리에 편한 의자가 어떤 의자인지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좋은 무중력의자는 몸이 미끄러지지 않고 등받이와 바닥이 단단하며 밑쪽으로 허리가 빠지지 않는 의자이면서 앉았을 때 편안한 의자입니다.

추간판탈출증 환자, 무심코 취한 자세가 허리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허리디스크 환자가 무중력의자를 사용할 때 사소한 부분도 신경 써야 합니다. ‘잠깐 앉았다가 일어날 건데 괜찮겠지…’하는 생각으로 앉아 있다 가는 허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오랜 시간 진행된 퇴행으로 이미 허리 근육, 인대, 디스크가 약해지고 기능이 떨어진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허리를 가진 사람과는 다르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추간판탈출증 환자는 잘못된 자세로 조금만 오래 앉아도 통증이 나타나고 근육과 인대에 추가적인 손상이 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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