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를 악화시키는 생활습관으로 가장 피해야 할 것은 앞으로 목을 숙이는 것입니다. 목을 앞으로 숙이게 되면 목 뒤쪽 근육과 인대, 디스크가 받는 부담이 증가하여 목디스크가 재손상 되기 쉽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긴 머리카락 때문에 고개를 숙인 채 머리를 감는 경우가 많은데 짧은 시간이라 해도 매일 고개를 숙여 머리를 감는 것은 목디스크에 재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머리를 감을 때 고개를 숙이는 것 보다는 고개를 뒤로 젖혀서 감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개를 푹 숙인 채로 스마트기기를 사용하거나 고개를 앞으로 쭉 뺀 채로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것은 현대인들에게 주의가 필요한 자세입니다. 앉은 자세에서 이처럼 목을 앞으로 숙이는 것은 더욱 좋지 않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스마트기기나 모니터를 볼 때에는 목을 똑바로 세운 상태에서 화면을 눈 높이에 맞춰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휴식을 취할 때 주로 하게 되는 자세로, 목에 나쁜 줄 모르고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는 자세지만 이 역시 목디스크에 좋지 않은 습관으로 손꼽을 수 있습니다. TV나 노트북을 사용할 때 쿠션을 목 뒤에 받쳐놓고 누운 채로 사용하면 목이 앞으로 꺾이면서 목 주변 근육과 인대는 큰 압력과 긴장을 받게 됩니다. 소파에 앉아있을 때도 마찬가지로 목 뒤에 쿠션이나 베개를 받쳐놓고 시청하는 자세는 좋지 않습니다. 서있는 자세, 앉은 자세, 누운 자세와 상관없이 목을 앞으로 숙이는 자세는 목디스크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자연스럽게 새우잠 자세로 잠자리에 들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새우잠 자세도 목디스크 환자에게는 피해야 할 자세 중 하나입니다. 일상생활에서도 고개를 내밀거나 푹 숙이는 것이 익숙한데 잠을 잘 때도 목을 앞으로 숙이는 새우잠 자세를 취하면 목 앞쪽 근육이 짧아지게 되어 나중에는 오히려 반듯하게 누운 자세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새우잠 자세를 취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높은 베개는 목을 앞으로 꺾이게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잠에 드는 자세에 따라서도 알맞는 베개 높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듯하게 누운 자세에서는 낮은 베개를 베는 것이 좋지만 반면에 옆으로 돌아누운 자세에서는 너무 낮은 베개를 사용할 경우 숙면 중 목이 옆으로 꺾일 수 있어 좋지 않습니다. 잠에 들 때는 무의식중에 몸을 뒤척이며 자세를 바꾸게 되므로 목디스크 환자가 사용하는 베개는 너무 높지 않고, 또 지나치게 낮지 않은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베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경우 6~8cm 정도, 여성의 경우 5~7cm 정도의 베개 높이가 알맞습니다.
목에 충격을 주는 대표적인 운동으로는 배드민턴, 테니스, 골프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같은 운동은 활동 중 목에 충격을 주기 쉬워 디스크에 재손상을 입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상된 디스크가 아물기까지 약 1년 정도의 기간 동안은 디스크 재손상의 위험이 있는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더불어 목에 힘이 들어가는 운동인 팔굽혀펴기,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턱걸이 등과 같은 근력 운동은 일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커리 목디스크 ABCDE 복합치료법은 수술 없이 목디스크를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초기 목디스크는 물론 수술을 권유 받을 정도의 힘 빠짐이나 마비를 동반한 중증 목디스크까지 ABCDE 목디스크 비수술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커리는 일반적으로 목디스크가 허리디스크보다 비수술치료로 더 쉽고 빠르게 치료된다는 것을 연구하여 학술대회 등에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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