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증(myelopathy, 경추척수증, 척수병증)은 주로 경추에서 생기기 때문에 경추척수증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드물게 흉추척수증도 있을 수 있습니다. 척수증은 매우 심각한 척추질환이지만, 또 다른 중증 척추질환인 척추관협착증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그 심각성을 모르고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협착증이 주로 나이가 든 사람에게 발병한다면, 척수증은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특징을 가진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더욱 빠른 진단과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척수증은 뇌에서부터 나와 목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는 중추신경인 척수가 여러 원인에 의해 물리적으로 압박되어 손상이 생긴 질병입니다. 척수증이 있는 경우, 일반적으로 경추 MRI 검사 시 척수의 압박 정도와 척수의 손상 정도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보통은 MRI 검사를 통해 척수증을 진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척수증 증상 초기에는 목과 어깨, 손, 팔 등에서 통증과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목디스크와 혼동하여 증상을 방치한 후,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서야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아주 심한 목디스크
• 경추를 둘러싼 근육, 인대, 척추뼈의 퇴행 등으로 인해 경추관의 공간이 줄어드는 경추관협착증
• 경추의 후종인대가 골화되어 두꺼워지면서 척수를 압박하는 후종인대골화증
• 목뼈의 심한 퇴행
• 목뼈 1-2번의 불안정성
• 정상적인 경추관(직경 17~18mm)보다 선천적으로 경추관의 크기가 작은(13mm이하) 경우
• 양쪽 팔, 다리가 저리다.
• 손가락이 끝이 시큰하고 저릿저릿하며 둔한 느낌이 든다.
• 목, 어깨 부위에 통증이 있고 팔을 움직이기 어렵다.
• 젓가락질이나 단추를 채우는 등 손가락을 정교하게 사용하는 일상 동작이 어렵다.
• 주먹을 쥐었다 빠르게 펴는 동작을 10~15초 동안 25회를 하지 못한다.
• 다리에 힘이 빠져 걸음걸이가 불안정해진다.
척수증은 팔다리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보행장애나 감각저하, 운동장애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중풍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중풍은 뇌에서 일어나는 문제이고, 척수증은 뇌가 아닌 척수에서 일어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 두 질환은 엄연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중풍은 일반적으로 몸의 한 쪽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데 반해, 척수증은 일반적으로 몸의 양 쪽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척수증 환자는 젓가락질이나 단추 채우기 등 미세한 일상동작을 어려워하는 것뿐 만 아니라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검사를 실시했을 때 10초에 25회 이상 하지 못하거나, 환자의 중지 아래쪽을 가볍게 두드렸을 때 엄지와 검지가 굽혀지는 호프만징후(Hoffmannsign)를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보행 시 균형이 잘 잡히지 않아 걸음을 일자로 걷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수증을 진단하기 위한 가장 정확한 방법은 경추 MRI 검사입니다. MRI 검사 시 척수의 압박 정도를 자세히 볼 수 있고 척수가 손상된 시그널이 보이기 때문에 환자의 임상증상과 함께 MRI 영상 자료를 통해서 척수증을 진단하고 있습니다.
척수증 초기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향이 있고 목디스크와 같은 질환에 비해 일반적으로 통증의 강도가 약합니다. 또한, 척수증이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라는 것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초기에 상당 기간 방치하며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치료도 받지 않은 채 척수증을 장기간 방치한다면 신경이 지속적으로 손상되어 보행장애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정도의 마비, 더 심한 경우 사지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척수증은 방치가 아닌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더 이상의 추가적인 진행을 막고, 근력이나 감각기능 등을 회복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데 척수증 치료에 있어서 100이면 100 모든 양방병원에서는 수술을 권유하기 때문에 주사나 시술 같은 비수술적인 치료는 의미가 없습니다.
척수증이 발생한 경우 척추 신경의 손상이 이미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발견 즉시 서둘러 수술을 한다고 해도 목디스크와 같은 다른 척추수술들에 비해 수술 후 증상이 급격하게 호전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척수증 수술의 주목적 역시 현재의 증상을 개선하는 것보다는 추가적인 증상 악화를 방지하는 것에 있습니다. 척수증 수술을 받을 때는 이렇게 양방병원에서 척수증의 추가적인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합니다.
대부분 양방병원에서는 이렇게 척수증의 유일한 해결방법이 수술 밖에 없다고 하는데 모커리는 척수증을 비수술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수술 재활치료의 성공률도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척수증은 단순히 신경만의 문제가 아니라 신경과 근육의 복합적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마비와 힘빠짐 증상은 신경 문제에서 시작되더라도 결국 마지막에 움직이지 못하는 건 근육입니다. 또 감각 마비와 통증 역시 피부와 근육을 통해 느껴집니다. 따라서 신경뿐만 아니라 신경과 근육의 복합체, 이 둘 간의 신경 전달이 잘 될 수 있도록 근육신경재활치료를 해줘야 합니다.
모커리 근육신경재활치료는 침, 약침, 봉침, 이완추나요법, 한약,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 한방, 양방을 복합적으로 하루 4회 이상 반복된 치료를 통해 근육과 신경의 회복을 돕습니다. 특히 목 부위만 치료하는 게 아니라 팔, 다리, 발바닥까지 신경과 근육을 따라 치료해 신호 전달을 더 원활하게 만들면 마비와 힘빠짐 증상, 통증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척수증 근육신경재활치료는 입원치료 시작 후 1주일에서 10일 정도면 호전 반응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성공할지 못할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비수술 치료의 성공률은 80—90% 정도로 높기 때문에 일주일에서 10일정도 이 치료를 안 해보고 수술을 받는다면 매우 안타까울 뿐만 아니라 치료를 안 해볼 이유가 없습니다. 일단 1주일에서 10일 정도의 이 기간에 호전반응이 나오면 일반적으로 4주까지 연장해서 치료하고 치료를 마감합니다.
그리고 만약 척수증은 수술을 받더라도 다른 척추 수술에 비해 어려운 수술이라 가능하면 최상급 대학병원에서 받는 게 좋은데 수술을 기다리려면 최소 6개월 이상은 기다려야 합니다. 그 기간 동안 더 나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무작정 기다릴게 아니라 이 비수술 근육신경재활치료를 반드시 받아 보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척수증 환자분들 중에서는 수술을 하게 될 시 척수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거나, 아주 고령의 환자이거나, 심한 당뇨나 심장질환 등이 있어서 수술을 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수술 과정 중 척수 손상으로 사지마비가 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수술을 바로 하는 것 보다는 비수술 근육신경재활치료를 먼저 진행해 보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모커리 경추척수증 ABCDE 한·양방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경추척수증을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경추척수증은 척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목 주변의 단축되고 뭉쳐 있는 여러 근육들을 풀어주고, 그 근육들의 기능을 살려주어 잘 버틸 수 있게 해주면, 척수 신경압박이 줄어들면서 수술 없이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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