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디스크, 협착증 환자분들이 걸으면 아픈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운동을 하기는 해야 되는데 어떻게 할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에 퇴행성 디스크, 협착증 환자분들은 어떤 운동을 하는 게 좋은지, 또 운동과 더불어 재활 치료에 대해서도 설명 드리겠습니다.
운동의 대전제가 있습니다. 허리에 힘이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이미 허리가 많이 손상돼 있고 약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많은 환자분들이 자꾸 강화, 강화, 강화 하시는데 아픈 허리는 강화가 되지 않습니다. 강화가 아니라 오히려 이완시키고 달래고 휴식을 줘야 됩니다.
저희 모커리한방병원은 누워서 하는 운동법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습니다. 허리 운동은 수백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누워서 할까요? 간단합니다. 첫 번째,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두 번째, 조금씩 자주 집에서 수시로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알기 쉽습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모커리 누워서 하는 운동을 보고 따라 하시는데 더러 잘못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동작은 정확히 하되 최소의 힘으로 해야 합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영상 속 설명을 자세히 들으시고 정확한 동작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퇴행성 디스크, 협착증 환자분들은 내 몸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걷기 운동을 할 때도 시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간에 대해서는 의료진들이 말을 해 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환자분의 근력, 통증 정도 등은 어떤 운동을 해야 될지 검사에서 찾아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0분 이내에 통증이 나와서 보행장애를 일으키는 분들은 입원을 시켜 놓고 치료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그분이 최소 증상으로 안정적으로 걷고 앉을 수 있는 시간을 찾아내는 데만 보통 1~2주가 걸리는 겁니다. 검사로는 찾아낼 수가 없습니다. 그 최소 증상으로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는 시간을 찾아서 치료하면서, 그걸 반복하면서, 그 시간을 조금씩 조금씩 늘려 나가는 치료를 하는 겁니다.
협착증 환자분들은 이걸 한번 해 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30분 이상 가장 편안한 자세로 누워서 휴식을 취합니다. 그리고 일어나면 시계를 보고 침상에서 일어나 바로 걸으세요. 내가 30분 휴식을 취해서 일어났더니 예를 들어서 한 5분 정도는 별 부담 없이 걷습니다. 근데 5분을 걸었더니 엉덩이가 무거워지고 아래 허리가 뻐근하고 다리가 저려오기 시작합니다. 그건 몸에서 주는 신호입니다. 즉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만약에 첫 걸음부터 아픈 분들은 이분들은 그냥 걷기 운동 자체를 제한해야 됩니다. 바로 빨리 입원 치료를 하셔야 되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그걸 참고 설거지 하고, 반찬 만들고, 청소기 돌립니다. 그러니 증상이 개선될 수가 없습니다. 30분 이상 휴식을 취한 다음에 일어나서 제자리를 걷기를 하든 방을 왔다 갔다 하든 시계를 보고 걸어보셨다가 내가 가장 가벼운 상태에서 걸을 수 있는 시간을 체크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상황이 어려우니까 그냥 외래 치료시켜 주세요.’라고 하시는 환자분들도 있습니다. 멀리서 오시는 분들 경우 저희 모커리에서 외래 치료를 하지 않고 정 어려우시면 약 드시면서 근처에서 치료하세요’ 라고 이야기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5분도 못 걷는 분이 집에서 나와서 준비해서 버스 지하철 타고 와서 치료 받고 가시는데 그 치료 효과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런 어려움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입원치료를 하시라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치료 받으러 오실 때 바로 눈꼽만 떼고 오셔야 하는데 치료를 받으려고 옷을 입고, 머리를 하는 등 준비하는 그 시간 동안 또 증상은 악화되는 겁니다. 차로 이동하셔도 마찬가지입니다. 차로 이동 시 자리에 앉아서 오시면 안 됩니다. 뒷좌석에 누워서 보호자가 대동해서 왔다 갔다 해야 되는데 사실 이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만일 일반 가벼운 디스크라든가 보행을 10분, 15분, 약간 증상이 있어도 15분 정도 할 수 있는 분들은 얼마든지 외래 치료하셔도 됩니다. 여기서 외래 치료와 입원 치료가 딱 구분이 되는 겁니다. 10분 연속 보행으로 10분 이내에 통증이 발생하고 그 통증이 계속 심해지는 분들은 외래 치료로 회복시키기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 분들이 안 아프려고 시술, 차단술 하러 가시는데, 처음엔 그렇다 해도 두 번째 증상이 발현했을 때는 심각한 고민을 하셔야 됩니다.
다시 운동 이야기를 하자면, 30분 쉬고 난 후 ‘걸었더니 나는 4분에 걸린다.’ 그건 무슨 의미냐면 4분 이내로 걸으시고 쉬시고를 반복해야 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영양 섭취를 하고 치료를 받으면 그 4분이 5분이 되고, 5분이 6분이 되는 겁니다. 허리는 충격을 받는 메커니즘입니다. 근육과 척추, 디스크가 충격을 나눠 먹는데 거기에 변성이 생겨서 다리로 가는 신경의 문제가 생겨서 다리에 감각과 운동장애가 생긴 겁니다.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치료와 함께 거의 1대 1로 생활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엔 의자에 엉덩이를 밀착하고 편하게 앉아 보시길 바랍니다. 또 30분 누워 봤다가 앉아 보세요. 처음에 앉았을 때 괜찮았는데, 예를 들어서 15분 지났더니 뭔가 불편함이 옵니다. 그럼 앉아 있을 수 있는 시간이 15분인 겁니다. 그 15분을 넘기면 안 된다는 뜻입니다. 이것만이라도 지켜주면 좋습니다.
누워서 하는 운동을 하실 때 각 동작별로 10회~ 20회 그리고 4가지, 5가지 다 따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골반 운동, 가볍게 번갈아 다리 운동, 3~4분 정도 걸으실 수 있는 분이라고 한다면 일어날 때마다 제자리 걷기 30초에서 1분씩 하셔도 굉장히 운동 효과가 있습니다. 유독 허리가 오랫동안 아프셨던 분들 경우 많이 걸어야 운동이 된다는 강박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집과 거실에서 보행장애가 몇 분 만에 오시는 분들은 조금씩 자주 그 한도를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 모커리가 집에서 할 수 있는 또 병실에서 할 수 있는 누워서 하는 운동을 보급시켜 드리는 것입니다.
한도를 벗어나지 않고 조금씩 자주하고, 휴식을 취하고, 영양 섭취하고, 좋은 치료를 받으면 근력이 살아나고 비록 손상 받았지만 신경 기능도 회복이 되게 돼 있습니다. 그런 치료 원리로 저희 모커리한방병원이 재활 치료를 하는 겁니다. 운동에 대한 대전제는 내 몸에 맞는 운동을 하고, 보행장애가 있는 분들은 거실과 방이 내 운동장임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모커리 척추관협착증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협착증을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한쪽 다리의 통증만 있는 초기 협착증부터 다리에 힘이 빠지고 몇 걸음 걷지 못하는 말기 협착증까지 ABCDE 척추관협착증 비수술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커리는 수준 높은 임상연구를 통하여 말기 협착증 환자가 ABCDE 재활치료로 통증 없이 걷는 거리가 11배 증가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증명하여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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